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철원)과 공동으로 '2022 광주·전남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주·전남 벤처기업인 및 ICT·SW 기업인들이 모여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2023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22 광주·전남벤처기업인 및 ICT/SW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 오수미 전남도중소벤처과 과장, 나기수 이노비즈협회광주전남지회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광영 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 총무부회장장 등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벤처기업인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3고'의 불황 속에서 여전히 기업 경영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위기 극복의 새해'를 기대하며 긍정의 에너지로 기업 간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캠페인 및 강연을 진행하며 의지를 다졌다.

'올해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광주시장 표창은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 허철규 유현산업 대표, 이현민 엘앤에이치랩 대표,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 김준형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준현 책임이 받았다.

전남도지사 표창은 하민호 신우이엔지 대표, 장규림 남일 대표, 김유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책임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김철진 명성제분 대표, 황광균 광연산업 대표, 박하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수상했다.

혁신기업 특강 연사로 나선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는 협·단체 및 관공서, 벤처기업의 업무혁신 아이템으로 자체 개발한 '맘모스'를 활용해 인공지능 시대에 효율적이고 혁신 적인 스마트한 협단체 메신저 솔루션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맘모스는 협·단체, 기업 등 회원 및 직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각종 전문가 단체가 도입해 현재 2만명 이상의 회원이 사용 중이다.

권 대표는 강연에서 효율적인 업무시스템 도입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필요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 및 실용성을 강조했다. 협·단체가 사용중인 메신저 기반형 협업툴, 공지발송, 푸쉬알림, 신분증, 전자명함, 전자결재 등 협·단체 전문 업무 도구 기능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