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스토어(대표 권민길)는 중국의 네트워크 카메라 제조사 다후아(Dahua)와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을 겨냥한 브랜딩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가성비가 우수한 다후아 브랜드를 국내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개인용 및 기업용 IP 카메라 판매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시놀로지 및 아수스토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블스토어는 보안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특히 시놀로지와 아수스토어 NAS는 차별화된 서베일런스 기능으로 영상감시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어 NAS와 네트워크 카메라와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해볼 만하다.
에이블스토어에 따르면 시놀로지 NAS는 이미 다후아 네트워크 카메라와 호환성 테스트를 마친 상태며, 아수스토어 NAS 또한 조만간 호환성 테스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팀 센(Tim Shen) 다후아 마케팅 이사는 “에이블스토어와의 계약은 다후아 브랜딩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에이블스토어와 함께 차원이 다른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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